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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멘토 페어웰> 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경험을 채워요!

스마일하우스 2023.07.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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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경험을 채워요 

스마일멘토 시즌3 페어웰 현장 스케치


어린 시절, 좋은 어른으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받은 경험은 든든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 ‘스마일멘토’는 스마일하우스 그룹홈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나누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멘토’를 통해 멘토들과 멘티들은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까? ‘스마일멘토 시즌3 페어웰’ 현장에서 오간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좋은 어른들

지난 6월 17일, 스마일게이트캠퍼스에서 스마일멘토 시즌3 페어웰(이하 ‘페어웰’) 행사가 열렸다. ‘스마일멘토’는 학대와 방임 피해로 원가족과 분리된 아동들이 생활하는 스마일하우스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에 대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계가 단절된 그룹홈 아이들의 관계 사각지대를 멘토라는 ‘좋은 어른’이 메워주고,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스스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어웰 행사는 스마일멘토 시즌3 활동을 돌아보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성장했음을 다시 확인하고 보람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페어웰 행사에는 스마일멘토와 멘티 그리고 기관 담당자 등 모든 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멘토링 경험을 나누고, 또 다른 추억도 쌓았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자,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이 환영인사를 전하며 스마일멘토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멘토링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룹홈 아이들의 관계 사각지대를 채우는 응원과 지지의 상호작용

이어 팀 활동이 진행됐다. 첫 순서는 팀별 활동 리뷰였다. 멘토와 멘티들은 사전에 제출한 팀별 베스트 사진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했다. ‘스마일멘토’는 분주한 일과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아이들과 만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한다. 멘토들은 거창한 어른의 조언은 내려놓고, 대신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수다를 떨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삶을 응원하는 어른들이 곁에 있음을 알게 된다. 시즌3 팀별 활동 역시 마찬가지였다. 멘티들은 멘토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을 지지해 주는 어른들의 존재를 느끼며, 차츰차츰 마음을 열어 나갔다.

“멘티가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같이 노래방에 갔어요. 알고 보니 보컬 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원데이 보컬 레슨에 데려갔어요. 정말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멘티가 평소 수줍음을 많이 타는 편인데, 자신의 의사를 먼저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전달해 주어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김보경 SGE CF UI팀 전임

“멘티들과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은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까지 아이들이 주로 무채색 옷을 입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나서 자신에게 밝은색이 더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밝은 계열의 옷을 전보다 자주 입는 모습을 보고, 멘토링 활동이 실제 아이들의 일상을 변화시킨다고 느꼈습니다.” 송주희 SGE SF서버팀 팀장



‘스마일멘토’와 함께한 8개월, 모두의 마음에 자란 보람과 추억
 

두 번째 팀 활동은 롤링페이퍼 쓰기였다. 팀원들은 한 마음으로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멘토링 기간에 미처 말로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다음으로는 상장 작성과 교환식이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며 발견한 장점들을 재치 있는 문구로 상장에 쓴 다음, 서로에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멘토들 역시 한 뼘 더 성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던 페어웰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8개월간 이어진 시즌3는 막을 내렸지만, 스마일멘토와 함께했던 추억은 오래도록 아이들의 가슴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멘토와 멘티들이 추억을 쌓는 동안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눴고, 그 과정에서 마음 속에 보람이 차올랐다. 





“스마일멘토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어른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고민을 들어주는 어른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편하고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 친구’로 여겨주길 기대했어요. 멘티들과 함께하면서 저 역시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저의 자녀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얻었습니다.” 송주희 SGE SF서버팀 팀장

“아이들이 성장해서 자립했을 때, 스스럼없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화하면서 틈틈이 제가 했던 여러 아르바이트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례들을 다양하게 전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김보경 SGE CF UI팀 전임 

 







"멘토 선생님들 보면서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멘토링 활동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게 도움이 됐어요. 제가 사회로 나갈 때 필요한 여러 부분 조언해주셔서 선택지도 확실히 좁힐 수 있었어요. 가르쳐주신 부분 잘 적용해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여 멘티

출처 : Smilegate Newsroom (https://newsroom.smilegate.com/sgstory/smilement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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