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타인을 위한 영상을 무료로 제작해드리는 동아리입니다. 주로 위급하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중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 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감동적이고 호소력있는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인터넷에 올려 수술비를 마련해드리고 있어요. 정말 100% 순수한 마음이 모인 봉사동아리로 저희는 모금액에서 한푼도 떼지 않고 전액 전달하기로 하고 시작해서 애초에 저희 통장으로 모금을 받지도 않고 전액 환자분에게 전달해드리다보니 창작 활동에 들어가는 제작비용에 대해서 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부금 사용계획
전국에서 구호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삼남매를 홀로 키우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저희가 방문한적도 있었고요. 4인 왕복 KTX만해도 40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광주의 한 외국인유학생이 의식불명 상태로 방에서 발견되어서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현재는 조선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어요. 9월19일에 저희가 방문했는데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동영상 제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카메라가 없어요.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카메라를 돌려쓰거나 렌탈샵에서 하루에 10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 빌리고 있습니다.
기대효과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더 많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신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만 알기에는 너무나 안타깝고 억울한 사연들, 열심히 살았지만 일가 친지 친척들도 하나같이 다 가난하고, 몸뚱아리 하나믿고 살아왔는데 다쳐서 직장도 잃고 간병인과 자기부담금을 내지못해 치료시기를 놓쳐 영구적인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는 사람들.. 도와줄 사람도 없는 분들이 세상에는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들은 영상제작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고 이런 분들을 위해 기꺼이 저희가 가진 유일한 재산인 시간을 쏟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