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닝 크루 문화가 유행하면서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람을 잇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혼자의 달리기는 작은 선으로 끝나지만, 여럿이 모이면 하나의 그림이 됩니다. 러닝 앱으로 GPS 드로잉을 만드는 트렌드에서 착안해, 지역 주민이 함께 경로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발로 그린 그림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미술치료의 기회로 닿을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기부금 사용계획
참여자들은 러닝 앱(스트라바, 나이키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배정된 구간을 달립니다. 각자의 GPS 경로는 하나의 지도 위에 합쳐져 동물, 글자 등 미리 설계된 그림을 완성합니다. 완성된 그림은 SNS에 공유되며, 참여 거리 또는 참여 인원에 비례해 기부금이 적립되어 발달장애·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아동의 미술치료 보조금으로 전달됩니다. 누구나 자신의 페이스로 참여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달리기라는 일상적인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경험으로 확장됩니다. 참여자들은 '함께 완성한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발로 그린 그림이 아이들의 손으로 이어진다는 따뜻한 연결감을 경험합니다. 적립된 기부금은 발달장애·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아동의 미술치료 보조금으로 전달되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