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구성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콘텐츠입니다.
두 개의 세상을 잇는 따뜻한 소통 플랫폼, COM-US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팀, COM-US(콤어스)입니다.
“어떤 사람도, 어떤 삶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저희의 여정은 이 작은 바람에서 출발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Hope Creator’ 프로그램에서 지역 아동센터의 창작 멘토로 활동하며, 다양한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러던 중,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 ‘코다(CODA)’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들이 두 가지 언어와 문화 사이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과 정서
적 고민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코다는 가정에선 수어와 농문화를, 사회에선 음성 언어와 청문화를 접하며 자랍니다. 이러한 환경의 특성상, 코다는 가족의 소통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부모와의 언어적 장벽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가정마다 다르지만, 많은 코다가 부모에게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코다가 자신의 감정을 편하게 표현하고 부모와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담아 AI 기반 대화 플랫폼 COM-US를 기획하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COM-US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COM-US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작동하는 AI 기반 소통 플랫폼입니다.
📨 부모가 자녀에게 질문을 보냅니다.
✍🏻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음성이나 텍스트로 답변합니다.
🤖 AI를 통해 한국 수어 문법에 맞게 변환합니다.
🎥 부모는 수어 영상으로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자녀는 수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정서적 교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서, 진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연결의 경험을 기술로 실현하는 것이 COM-US의 목표입니다.
COM-US 서비스 체험 및 피드백 세션에 초대합니다!
현재 COM-US는 서비스의 초기 버전(MVP)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의 검증과 피드백이 필요한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QA 세션은 스마일게이트 구성원 여러분을 대상으로 COM-US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저희가 만든 기술이 코다 가정에서
깊은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여러분의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확인하고, 조언을 나누고자 합니다.
✅ 진행 일시: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7시~8시 (1시간 예정)
✅ 진행 장소: 판교 쏠리드 스페이스 7층 회의실
✅ 모집 대상
- 기획자
- UX/UI 디자이너
- 프론트엔드 / 백엔드 개발자
- AI 개발자
- 그외 본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
✅ 세부 일정
일시 | 내용 |
19:00~19:15 | 기획 의도 및 서비스 설명 |
19:15~19:45 | 서비스 체험 및 피드백 진행 |
19:45~20:00 | 각 파트별 피드백 내용 정리 |
20:00~ | 마무리 |
► 피드백용 질문지와 어플에 대한 APK 파일은 신청자 대상으로 사전안내 드립니다.
COM-US는 이런 변화를 꿈꿉니다.
“사실 오늘 친구랑 싸워서 많이 속상했어.
지금은 그래도 괜찮아”
이러한 아이의 감정이 단순히 글이나 음성이 아닌, 수어로 전달되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COM-US는 코다가 부담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수어로 표현하고, 부모와의 편안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완벽한 소통이 아닐지라도, 코다가 더 쉽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가 꿈꾸는 변화입니다.
COM-US와 함께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COM-US는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코다의 관점에서, 코다가 편안히 자신을 표현하고 공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스마일게이트 구성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피드백은
이 기술이 더 많은 코다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는 큰 힘이 됩니다.
COM-US와 함께, 진짜 마음이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본 콘텐츠에 활용된 이미지는 모두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