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소외지역의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보급하여, 학교가 멀어서 겪는 등굣길의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소리 없는 '사미라'의 세상,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꿈
청각장애 소녀 '사미라'는 학교에 가기 위해 오빠의 자전거에 오릅니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사미라에게 세상은 침묵으로 가득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았습니다. 스리랑카의 외진 시골 마을, 비포장 흙길을 따라 한참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학교였지만 사미라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어른이 되어 이제는 일터에 나가야 하기에 사미라의 등교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코인트리는 사미라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바로 '자전거'였습니다.
이제 사미라는 스스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도착합니다. 사미라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뿐이 아닌, 자립을 향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장애아동을 위한 유일한 배움의 터전 '코인트리 특수장애학교'
스리랑카의 시골 마을 아루감베이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기관은 코인트리가 운영하는 특수장애학교가 유일합니다. 특수장애학교는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수화 교육, 직업 훈련,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 소녀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보수적인 지역 문화 속에서 장애를 가진 여성 아동들은 교육 기회에서 이중으로 소외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미라'같은 아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등교 수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자전거' 한 대가 만든 변화, 그리고 자립의 시작
자전거를 타고 스스로 등교하기 시작한 이후로, 사미라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제 오빠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죠. 사미라가 보여준 변화를 통해, 코인트리는 '자전거'가 장애를 가진 소녀들에게 단순한 통학의 편리함을 넘어선, 자립을 향한 도약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나도 혼자 할 수 있어!"라는 성취감은 이 아이들이 미래에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진 속 자건거를 탄 사미라와 선생님들의 미소에서 아이들의 더 밝은 내일이 엿보입니다.
아이들의 세상을 바꿀 '치트키' 자전거 선물로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사미라에게 자전거는 세상을 바꾼 '치트키'였습니다. 먼 등굣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립심을 선물하여 사미라의 삶에 큰 변화를 이끌어 냈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미라처럼 학교에 가고 싶지만 먼 거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도 세상을 바꿀 자전거를 선물해주세요.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청각장애 소녀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아이들의 배움을 향한 꿈, 그리고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