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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와 정책의 사각지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청소년행복재단이 곁을 지켰습니다

재단법인 청소년행복재단 2025.1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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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상세 내용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나눔은 저희가 위기 청()년들을 더 가까이,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청()년들의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후원이 만들어낸 변화: ‘함께 자라는 캠프와 깊이 있는 멘토링

후원자님께서 모아주신 지지와 후원으로, 저희는 함께 자라는 캠프와 사례관리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세상과 단절되었던 청()년들이 다시 관계를 배우고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회복의 장이 되었습니다.

 

멘토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청()년은 멘토와 함께 식사를 하고, 짧은 산책을 하고, 문화체험을 하며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하는 일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직 은둔의 시기가 길어 여전히 무기력해 보이는 순간도 있습니다. 이는 관계 재형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재단은 청()년 개개인의 속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거절과 실패로 마음의 문을 닫아야만 했던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재촉하지 않는 어른입니다. 기대를 줬다가 갑자기 떠나지 않는 어른, 실망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어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년들의 속도를 존중하며 그 옆을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마음의 방어벽이 조금씩 내려올 때까지, 손을 잡을 준비를 하며 말입니다.

 


 

관계에서 시작된 정서적 성장

멘토링의 힘은 일상의 작은 변화에서 나타납니다. 지방에 사는 한 청년은 이제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재단 멘토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아무 말 없이 울기도 합니다. 그 청년이 어느 날 서울에서 쌤도 만나고, 뮤지컬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을 때, 후원자님들의 나눔이 있었기에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공연을 보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은 오랜 외로움과 불안 속에서 미뤄두었던 감정 표현’, ‘흥미 탐색’, ‘자기 돌봄이 회복되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캠프 이후에도 청소년행복재단은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관계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정서적 유대와 지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더 가까이,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은 청소년행복재단이 위기 청()년을 더 깊이 만나고, 더 오랜 시간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청()년들에게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감각을 되찾게 한 것은 바로 후원자님의 응원과 나눔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고위기 청()년들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재촉하지 않는 어른으로 남겠습니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위기를 홀로 감당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온도는 가장 약한 아이들에게서 결정됩니다. 저희는 사회의 편견과 상처 속에서 흔들리는 청()년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임을 믿습니다. 그 미래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곁을 지키겠습니다.

 

이 귀한 일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재단 소식과 활동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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