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경계선지능) 청년 A씨는 “회사에서 실수할 때마다 부모님께 실망감을 안기는 것 같아 자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계선 지능 청년들을 이해하는 사회,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계선 지능 청년 부모인 D씨는 “가장 바라는 점은 자녀가 번듯하진 않더라도 자녀를 필요로 하는 직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쿠키뉴스, 2024.02.26., ‘경계선 지능 청년, 맞춤형 일자리로 자립 지원해야’)
기부금 사용계획
취약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의 자신감과 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청년과 부모가 함께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모델구현. 또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청년들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재투자합니다. 아울러 리부트 시스템(재충전·회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와 적응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기대효과
안정적인 일자리와 적정한 급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자립을 촉진하며, 부모는 지원자가 아닌 파트너로 참여해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리부트(Reboot) 시스템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해 장기적으로 공공복지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